LG전자 "다자간 협력모델로 사회적 경제 주체 지원"
【서울=뉴시스】LG전자와 LG화학이 24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왼쪽부터)LG전자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 환경부 이윤섭 환경정책관, LG전자 배상호 노조위원장, 고용노동부 박화진 인력수급정책국장, LG화학 박준성 상생협력담당. (사진= LG전자 제공) [email protected]
양사는 지난 24일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LG전자와 LG화학은 사회적 경제 주체가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60억원을 투입해 'LG소셜펀드'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재정지원, 생산성 향상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친다.
고용노동부와 환경부는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 협력, 자문 등을 제공한다.
기존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 중 여러 정부 부처와 협력해 종합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은 LG소셜펀드뿐 이라고 LG는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은 고용노동부, 환경부와 함께 생산성 향상 컨설팅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발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
정부, 학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LG소셜펀드 자문 위원단은 이달 27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오는 12월10일 공개경연을 통해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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