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파주·양주·연천, 감악산 둘레길 조성사업 공동 추진 MOU

등록 2014.11.28 13:31:26수정 2016.12.28 13:44: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와 양주시, 연천군과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감악산을 둘러싼 3개 지자체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악산은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 서울의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하는 명산으로 협약에 따라 3개 자치단체는 담당 지역별로 둘레길을 조성 감악산 전체를 순환하도록 둘레길 17㎞를 연결한다.

 파주시는 가장 긴 설마리~객현리 10㎞, 양주시 황방리~신암리 4㎞, 연천군 늘목리 3㎞를 담당한다.

 또 협약에 따라 자연환경 보전에 중점을 두고 시민 이용에 필요한 편의시설 조성과 가치 있는 역사, 문화, 자연자원 조사 등에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조성사업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 둘레길 조성 및 관리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며 "자연친화적인 숲 조성으로 생태, 레저, 체험, 휴양지역으로서의 브랜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