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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남은 이틀간 예산안 증액심사 박차

등록 2014.11.29 13:34:20수정 2016.12.28 13: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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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문표 위원장 주재로 열린 329회 국회(정기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심사를 하고 있다. 2014.11.21.  fufus@newsis.com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여야가 국회 선진화법에 따른 법정시한(12월2일) 내에 예산안을 처리키로 합의함에 따라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예산 심사에 박차를 가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는 이날부터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의원을 중심으로 예산안 증액심사에 나선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라 30일까지 여야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다음달 1일 정부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되기 때문에 여야는 30일 자정까지는 심사와 전체회의 의결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다만 심사 시간이 촉박한 만큼 합의에 실패할 경우 늦어도 2일 본회의 개의 전까지 수정안을 만들어 제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는 지난 16일부터 예산소위를 가동해 각 상임위에 대한 감액심사를 진행해왔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으로 파행을 빚은 교문위 소관 예산안에 대해서도 이날 오전까지 감액심사를 완료했다.

 여야는 전날 원내대표간 회동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 본회의에 계류 중인 의안에 대해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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