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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세종시, 전동면민 숙원사업 해결

등록 2014.12.17 11:38:39수정 2016.12.28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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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1호선 전동면 신안리 교차로 개설공사 위치도 및 항공사진.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회장 반이작)가 전동면민 숙원사업을 해결할 방안을 찾았다.

 17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도1호선 신안리 교차로 개설공사는 그동안 전동면 지역주민 숙원사업이지만 보상협의가 안 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따라 균형발전협의회 반이작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은 지난 15일 공사 추진을 위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본교를 방문, 홍익대 관계자로부터 협의보상을 이끌어 냈다.

 국도1호선 신안리 교차로는 조치원읍 신안리~송정리 간 (시도28호선)도로가 경부선 철도를 지하로 횡단함에 따라 여름철 상습침수지역으로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 교차로 개설공사는 장마철 차량통행 금지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었던 구간을 지난해 12월부터 논산국도관리사무소에서 맡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안리 교차로 공사에 편입된 홍익대 소유토지(4필지 1191㎡)의 보상협의가 지연되면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 절차가 진행되는 등 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했다.

 반이작 세종시 균형발전협의회장은 "신안리 교차로 개설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숙원사업임을 홍익대에 설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요청해 홍익대로부터 적극적인 협조와 양보를 이끌어 내 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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