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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새정치연합, 2기 비대위 정식 출범…'전대룰' 확정

등록 2014.12.19 06:00:00수정 2016.12.28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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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4.12.12.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2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9일 정식 출범, 2·8전당대회 룰을 의결할 방침이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정세균·박지원·문재인 비대위원이 사퇴한지 하루 만에 후임 비대위원으로 이석현 국회 부의장과 김성곤 전대준비위원장, 원혜영 정치혁신실천위원장을 임명했다.

 이들은 다선으로 중량감이 있고 계파색이 옅은 중도 성향이라는 점에서 차기 비대위는 당 안정화를 위한 체제에서 전당대회 관리체제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새정치연합 2기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통해 전대룰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대룰은 당무위원회의의 인준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앞서 전준위는 선거인단 비율을 ▲권리당원 30% ▲대의원 45% ▲일반당원 및 일반국민 25%로 하는 전대룰을 결정했다. 일반당원의 비율은 국민여론조사(15%)와 당원여론조사(10%)를 합산한다.

 한편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처남의 취업 청탁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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