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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학·관 협력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성과

등록 2014.12.21 06:00:00수정 2016.12.28 1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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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 산·학·관이 상호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호텔에서 개최된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쿠알라룸푸르'에 참가해 수출상담 59건 346만 달러, 계약추진 12건 54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대명바이오, 행복드림협동조합, (주)이엠텍, 꿈을 쫓는 사람들 등 4개 업체가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울산시는 박람회 참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술전문 통역요원 양성 산·학·관 과정을 통한 전문통역요원을 적극 활용했다.

 기술전문 통역요원 양성 산·학·관 과정은 중소기업, 울산경제진흥원, 울산대학교가 힘을 모아 제품교육을 통한 기업 맞춤형 통역요원을 양성, 박람회에서 제품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대학교 재학생 4명이 기술전문 통역요원 자격으로 동행해 제품 및 기술 홍보, 바이어 상담을 통한 수출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를 열었다.

 허만영 경제통상실장은 "2009년부터 산·학·관 협력 과정을 통한 기술전문 통역요원 98명을 양성, 활용해 지금까지 (주)대명바이오 등 28개사가 해외 전문박람회에서 수출상담 4928만 달러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Fair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수출전문 전시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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