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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김해시 화포천 철새도래지 AI 방역 비상

등록 2014.12.20 08:21:34수정 2016.12.28 13: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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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김상우 기자 = 김해시는 겨울철새가 서식하는 화포천 습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막기위해 방역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근 양산시의 닭 사육농가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감염 경로가 철새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화포천 철새 서식지 주변 폐사체 등 이상개체 발생여부를 매일 살피고 있다.

 또 철새 서식지 출입 금지, 생태 탐방로 발판 소독조 설치, 생태공원 소독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AI가 전국에 확산되는 심각단계에 들어서면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을 전면 폐쇄하고, 소독횟수를 늘린다.

 화포천 습지는 경남 최대 철새 도래지로 겨울철 수천마리의 기러기, 청둥오리, 천연기념물 독수리 200여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

 김해시는 당분간 철새 도래지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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