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제

LG전자, 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 출시

등록 2014.12.21 11:00:00수정 2016.12.28 13:50: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스타일러

【서울=뉴시스】정일환 기자 =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2015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냄새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LG전자는 더 작고 편리해진 2015년형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내년 1월 말까지 예약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제품은 가로 445mm 깊이 585mm 높이 1850mm 크기로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부피를 줄였다. 드레스룸, 거실 등의 설치 공간 및 고객층 확대를 위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LG 전자는 사용 고객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바지 주름 기능과 고급의류 스타일링 코스 등 기능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도어 안쪽에 새롭게 적용한 바지 주름 관리기능은  직장인들이 가장 신경쓰는 정장바지의 무릎 앞 칼주름을 유지하면서도 뒤쪽 구김까지 제거한다. 이 기능은 일반 의류 관리 기능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스타일링 표준 코스 소요 시간도 기존 39 분에서 34 분으로 줄였다.

 또 전용 애플리케이션 실행 후 제품의 NFC 태그온(Tag On)에 스마트폰을 대면 제품 오작동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내려 받아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새 제품은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 12%, 소음 4 데시벨(dB)을 각각 줄였다. 기능 및 디자인에 따라 린넨 블랙(S3BER)/린넨 화이트(S3WER) 2 종으로 출시되고 출하가는 S3BER 169 만원, S3WER 129 만원이다. 예약판매 기간에는 캐시백 20 만원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LG 전자는 2015 년 1 월 6 일부터 9 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서 스타일러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LG 전자 전시문 세탁기사업부장은 "더 작고 강력해진 스타일러 신제품을 통해 신개념 의류관리기의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