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세종시, 26일 LH와 행복주택 건설 MOU 체결

등록 2015.01.25 10:08:01수정 2016.12.28 14:28: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은 세종시청 전경 자료사진.

▲사진은 세종시청 전경 자료사진.

【세종=뉴시스】노왕섭 기자 =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원도심 지역의 쾌적한 주거복지를 위해 나섰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조치원읍 서창지구 약 1만6000㎡ 부지에 공공임대 주택(이하 행복주택) 450가구를 건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토지를 제공하고, LH는 주택지구 지정 등 관련 인·허가 절차 이행과 행복주택 건설 및 운영을 맡아 상호협력키로 했다.

 는 행복주택 지구지정 절차와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18년 말에 입주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주택과 함께 건설되는 주민편익시설은 인근 지역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건설될 행복주택 인근 주변에는 고려대와 홍익대, 오송산단 등이 있어 젊은층의 주거수요가 높아, 입주가 시작되면 젊은 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세종시의 행복주택 건설사업은 이춘희 시장의 민선2기 공약사항 중 하나다.  대학생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침체된 구도심에 젊은이들을 유입시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권순태 청춘조치원과장은 "행복주택 건설을 통해 젊은 세대의 주거안정과 구도심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행복주택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