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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제주도 올해 크루즈 관광객 65만명 유치

등록 2015.01.28 10:00:18수정 2016.12.28 1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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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크루즈 관광객 65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크루즈선사에서 판매하는 크루즈 기항지 관광프로그램에 제주골목상권을 경유하는 프로그램 판매를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제주외항 크루즈부두와 지하상가 및 동문시장 등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제주산 농수축산물과 삼다수 등을 크루즈 선식으로 확대 공급하기 위해 크루즈선사별 선식구매 담당이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했다.

 선식공급 실적에 따른 선사별 선석배정 인센티브를 차등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해 선식공급 품목 및 물량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크루즈관광객들의 제주 관광지 이용 상황과 식사·쇼핑 등 크루즈 제주기항지 관광실태와 문제점들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크루즈관광 동행 실태조사도 실시하고, 유관 기관 등과 협의 해 승하선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제주에 크루즈는 242회 입항해 모두 59만400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320회에 65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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