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이주영과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 출마키로

【서울=뉴시스】박세희 기자 =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의정부을)이 28일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주영 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키로 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힐 예정이다.

 당초 홍 의원과 원유철 의원(평택갑), 정병국 의원(여주·양평·가평) 등 수도권 중진 의원들은 다음 달 2일 실시될 원내대표 경선에 '수도권 단일후보'를 내기 위한 논의를 지속해왔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논의는 불발됐다.

 앞서 원 의원은 유승민 의원과 러닝메이트로 정책위의장에 출마키로 결정, 이날 오후 2시30분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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