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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수부, '어촌 6차 산업화' 본격 추진

등록 2015.01.30 06:00:00수정 2016.12.28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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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서상준 기자 = 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평가되는 어촌 6차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촌 6차 산업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3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촌 6차 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차 산업화의 다양한 성공사례 소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해수부, 지자체, 유관기관, 마을공동체 회사, 어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어촌 6차 산업화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수산기업의 6차 산업화와 향후과제, 어촌 6차 산업화 시범마을 사례 등을 토론할 계획이다.

 정영훈 수산정책실장은 "어촌 6차 산업화가 어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추진과제를 발굴함으로써 향후 어촌 6차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어촌 6차 산업화 추진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마을 5개소를 선정했으며, 2년간(2014~2015) 마을별로 10억 원씩 투자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대상마을은 ▲해삼과 갯벌에 특화된 충남 태안군 중장5리 ▲새조개에 특화된 전남 여수시 안포마을 ▲전복에 특화된 전남 해남군 송호마을 ▲해남군 중리마을 ▲자연경관에 특화된 경남 거제시 해금강마을 등 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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