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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北김정은, 축산업 발표문 내…깨알 지시

등록 2015.01.30 09:26:44수정 2016.12.28 14: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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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AP/뉴시스】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지난 2010년 10월10일 평양에서 조선노동당 창립 65주년 행상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하고 있다. 북한 국영 조선중앙통신은 5일 평양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 회의를 25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30일 축산업 발전에 관한 발표문(노작)을 내고 구체적인 지침을 하달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28일 노작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며 축산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논문에서 "오늘 우리 앞에 나선 가장 중요한 과업은 인민생활을 빨리 높이는 것"이라며 "그러자면 농사를 잘 하는 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을 다그치는 것과 함께 나라의 전반적 축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당에서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힘을 넣는 것은 이것을 계기로 나라의 전반적인 축산업 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자는 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를 노동신문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뉴시스】北 노동신문은 27일자 2면에 김정은 최고사령관이 조선인민군 서부전선 기계화타격집단 장갑보병구분대들의 겨울철도하공격연습을 조직지도했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황병서 차수, 인민무력부장인 현영철 육군대장,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길 육군대장 등이 맞았다. 2015.01.27.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김정은은 또 "이미 꾸려놓은 축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는 것은 단순한 경제실무적 사업이 아니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영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사업"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정은은 논문에서 ▲방풍림 조성 ▲토지개량 ▲풀판 조성 ▲수의방역대책 마련 ▲사료첨가제 연구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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