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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요르단 조종사도 고토와 함께 처형"…요르단 전문가

등록 2015.02.01 13:37:05수정 2016.12.28 14: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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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를 살해한 과격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생포하고 있는 요르단 공군 조종사 모아주 알 카사스베 역시 살해했다고 요르단의 IS 전문가 마르완 세하데가 주장했다고 교도 통신이 1일 보도했다.

 세하데는 IS가 고토 겐지를 처형했다고 밝힌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되기 몇 시간 전 이미 고토 겐지가 처형됐다고 단언했었다.

 그는 고토가 지난달 30일 IS의 수도인 시리아 북부 라카에서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세하데는 IS가 고토와 함께 요르단군 조종사 카사스베 역시 처형했지만 카사스베의 처형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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