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국제사면위 "이집트 정부, 시위대 살해은폐"

등록 2015.02.02 06:03:31수정 2016.12.28 14:30: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이로=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앰네스티 인터내셔널)는 1일 이집트 당국이 지난주 시위 진압과정에서 보안군이 20명 이상을 살해한 것을 은폐하기 위해 증인들을 위협하거나 증거를 말살했다고 비난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사면위원회는 장기 독재자 호스니 무바라크에 대한 봉기 4주년을 맞아 3일간 일어난 시위 과정에서 최소한 27명의 시민들이 살해됐다고 말했다.

 국제사면위는 보안군이 과도한 무력을 행사했으며 거듭 최루탄을 발사하고 때로는 아무런 신변위협도 제기하지 않는 시위대나 일반 시민들에게 무차별 사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