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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청·장년 실업자 2050명 '맞춤형 직업훈련'

등록 2015.02.02 08:54:53수정 2016.12.28 1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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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청·장년 실업자 205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산업체가 구인난을 겪고있는 분야의 맞춤훈련을 통한 취업알선으로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훈련기관으로 지정된 56곳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이들 훈련기관장들을 훈련생 멘토로 위촉해 훈련기관의 역할과 자세를 정립하는 한편 실업해소 맞춤훈련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청·장년 맞춤훈련은 취업률 80%정도로 지역의 실업해소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사업은 금년 1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53세 이하의 부산에 주소를 둔 청·장년 미취업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훈련신청은 본인이 희망하는 직종의 훈련기관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

 훈련참가자가 월 80%이상 출석할 경우 20만원~25만원의 수당이 차등 지급된다. 지난해 부산시 맞춤훈련 수료자는 이번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매년 맞춤훈련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직업훈련기관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장년 실업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훈련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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