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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브로드, '모바일 TV' 앱 출시

등록 2015.03.01 12:00:00수정 2016.12.28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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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케이블TV로 시청하던 드라마·영화 등 주문형 비디오(VOD)를 스마트폰으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티브로드는 자사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TV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VOD를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는 '티브로드 모바일TV(t-broad Mobile TV)' 앱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브로드 모바일TV는 집에서 TV로 시청하던 VOD를 스마트폰으로 이어보거나 스마트폰으로 구매한 VOD를 집에서 TV로 이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와 스마트기기 간 연동(TV 외 스마트폰 최대 4대)을 통해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최신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1800여 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 번 구매한 VOD를 시간, 장소와 관계없이 가족과 공유할 수 있다. 평생 소장 콘텐츠를 구매하면 디지털케이블TV 방송서비스를 해지해도 스마트폰으로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스마트폰으로 '티브로드 모바일TV' 앱을 내려받으면 된다.

 김형준 티브로드 전략기획본부장은 "모바일 기기로 콘텐츠를 시청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TV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방송 플랫폼을 지속해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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