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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항로에 9500t급 화물선 운항재개

등록 2015.03.01 10:21:54수정 2016.12.28 1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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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세월호 참사로 여객선이 끊긴 제주↔인천 항로에 RO-RO화물선(화물차를 실을 수 있는 선박)인 조양마린의 썬라이즈호(9500t)가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썬라이즈호의 운항은 지난해 9월30일 제양항공해운 소속 5900t급 화물선 ‘케이에스 헤르메스호’의 운항에 이어 추가 운항되는 것이다.

 썬라이즈호는 케이에스헤르메스호와 200개, 화물차량 40대, 승용차 60대 선적이 가능하며 케이에스헤르메스호와 주 2회 교차하며 인천항로를 운항한다.
 
 제주기항 RO-RO화물선은 제주-부산항로 2척·제주-목포항로 2척·제주-인천항로 1척 등 5척이 운항 중이다.

 도는 이달 제주↔목포항로 및 제주↔인천항로에 각각 1척의 화물선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화물선 추가 운항으로 그동안 여객선 운항취소 및 휴항 등으로 화물처리가 지연된 화물의 적체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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