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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전북도교육청, 전북교육발전계획 발표

등록 2015.03.03 10:48:33수정 2016.12.28 14: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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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실현시키기위해 전북교육발전계획을 발표했다.

 3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 등 전북교육을 발전시키기위한 중장기(2015년~2025년)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발전계획에는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조성 ▲참된 학력 신장 ▲학교자치 및 지역사회와의 협치 강화 ▲교육정의 및 교육복지 확산 등 10대 발전과제와 57개 실천과제가 담겨져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학교혁신을 통한 참학력 신장을 제시했다.

 참된 학력은 겉으로 드러나는 학업성취도나 성적이 아닌 새로운 지식을 생성·활용하는 능력이라며 기초학력 보장과 협력학습으로의 전환, 독서 및 토론교육 강화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또 현행 교육청과 학교 주도의 교육복지 추진체계는 날로 높아지는 수요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제시했고, 참여적 의사결정체계 구축을 통한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산학연·농업생명 클러스터 구축 등에 따른 학생 진로교육 연계방안 전략이 수립됐으며, 전북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원도심 학교 공동화 문제에 대한 대응 전략도 담겨져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전북교육은 지원중심의 교육행정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가 조성 돼, 학생의 건강권이 확보되고 교실에서는 가르치고 배우는 즐거움으로 활기가 넘칠 것이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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