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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 7년만에 가자 농산물 구매해 시장 판매 예정

등록 2015.03.06 04:53:00수정 2016.12.28 14: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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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신화/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의 팔레스타인 민관협조관(COGAT)은 5일 2007년 이후 처음으로 가자 농민들로부터 농산물을 사서 시장에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COGAT는 1967년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이 점령한 서안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관리들과 민사상의 조정을 담당하는 부서다.
  
 COGAT는 이스라엘이  우선 1000∼1500t의 채소를 구입할 예정이며 가격은 t당 3000셰켈(750달러)로 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안식년으로 종교적인 유태인 농부들은 농사를 중단해야 한다. 안식년은 헤브라이 달력으로 7년마다 오며 9월에 끝난다.
 
  COGAT성명은 이번 조치는 가자의 경제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가자는 지난해 여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50일 전쟁으로 220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집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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