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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교육발전위, 523명에게 장학금 5억 전달

등록 2015.03.29 10:23:17수정 2016.12.28 1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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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평군교육발전위, 523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양평군교육발전위, 523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양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장재찬)는 올해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난 28일 양평군민회관과 용문면사무소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오전 10시에 있은 서부권 장학금 전달식에는 학생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려 총 36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읍면별 장학생은 양평읍 183명, 강상면 38명, 강하면 15명, 양서면 49명, 옥천면 37명, 서종면 24명, 개군면 20명이다.

 이어 오후 2시에 동부권 장학금 전달식이 용문면사무소에서 열려 총 15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각 면별 장학생은 단월면 20명, 양동면 20명, 지평면 28명, 용문면 73명이다.

 (재)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해 총 523명의 학생에게 5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재찬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오늘 이 자리가 자라나는 우리 양평군의 인재들이 먼 훗날 성장해 국가와 양평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자기 스스로에게 역사적인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선교 군수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우리 양평의 미래는 밝다. 지역사회에 먼 미래를 내다보고 '백년대계 명품인재'를 양성하는 데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2004년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명품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재단법인 양평군교육발전위원회를 설립해 교육발전 기금을 조성했다.

 장학재단은 지역의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모범학생과 재능이 뛰어난 특기 학생에게 2005년부터 작년까지 10년간 총 60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7억9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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