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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천시, K-디자인빌리지 유치 총력… 유치위·TF팀 활동

등록 2015.04.17 11:38:35수정 2016.12.28 14: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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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이종구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섬유, 가구산업에 디자인을 결합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역점 공약사업인 K-디자인빌리지 유치를 위해 유치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총력을 쏟고 있다.

 1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윤영창 도의원을 유치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치업무 전담 TF팀도 구성해 가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17일에는 포천상공회의소 최윤길 회장을 유치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으로 추가 선출했으며,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한국무형유산진흥센터등과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김영우 국회의원과 윤영창·최윤길 공동 위원장은 최근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K-디자인빌리지를 포천에 입지할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와 제안서를 전달했다.

 포천시는 건의서에는 “포천은 한탄강·포천아트밸리·산정호수·백운계곡·국립수목원 등 특화된 관광상품의 개발로 연간 700만명이상 관광객이 방문한다"며 "K-디자인빌리지를 포천의 이 같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섬유와 가구업체 2000개 이상이 밀집된 연계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고 유치를 제안했다.

 또 경기북부 섬유와 가구산업을 육성하고, 포천이 섬유·가구산업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은 통일이후 섬유와 가구, 공예를 아우르는 디자인 경제발전특구로 발전가능성이 큰 최적지”라며 “현재 경기섬유원자재센터가 운영중이고, 경기가구시험인증원과 경기가구디자인창작스튜디오, 포천가구 공동전시판매 및 물류센터 등을 유치해 건립을 추진중"이라며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장점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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