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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가 대통령이 될 거야" 힐러리 출마 영상보고 통곡하는 美남아 화제

등록 2015.04.18 04:00:00수정 2016.12.28 14: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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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국 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초반부터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곡하는 아이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2~3살로 추정되는 '제크'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본 이후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폭스 뉴스 등이 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출처: 유튜브) 2015.04.17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국 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초반부터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곡하는 아이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2~3살로 추정되는 '제크'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본 이후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폭스 뉴스 등이 전했다.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출처: 유튜브) 2015.04.17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미국 민주당의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초반부터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며 통곡하는 아이의 영상이 화제가 됐다.

 2~3살로 추정되는 '제크'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클린턴 전 장관의 대선 출마 선언 영상을 본 이후 이런 모습을 보였다고 폭스 뉴스 등이 전했다.

 영상에서 공갈 젖꼭지를 빨던 아이는 갑자기 서러운 듯 눈물을 뚝뚝 떨어뜨린다. 아이의 엄마 에린 셀레가 "왜 우냐"고 물자 아이는 "내가 대통령 선거에 나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어 '대통령이 되면 뭘 하겠냐'는 엄마의 질문에는 "놀기, 장난감 갖고 놀기"라고 답했다.

 셀레가 유튜브에 올린 '제크는 힐러리에 준비되지 않았다'는 제목의 이 영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게재된 이후 며칠 만에 15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많은 네티즌은 귀여운 남아에게 '네가 출마하면 너를 뽑을 거야'라고 지지를 표명했고, 일부는 "'장난감 갖고 놀기'라는 대통령이 하는 일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가진 아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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