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불이난 승용차서 3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차량 운전석에서는 A(35·여)씨가 숨진 채 발견으며. 운전석 밑에서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다.
A씨는 화재 발생 40여분 전인 0시15분께 비닐봉투에 담긴 물체를 들고 차량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주변 CCTV에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져 힘들어했고 화재 발생 전 매탄동 자신의 집에서 친구 B(35·여)씨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B씨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B씨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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