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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도장애인체전 3898명 참가…역대 최다

등록 2015.04.21 10:38:30수정 2016.12.28 14: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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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올해 충남도 장애인체전 참가 인원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됐다.

 도는 오는 6월 부여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지난해 대회보다 474명이 증가한 3898명의 선수단이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 참가 등록 선수는 서산시가 3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당진 308명, 아산 290명, 천안 288명 등의 순을 기록했다. 특히 예산은 전년대비 69명의 선수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참가 선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최근 장애인의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높아진데다 이에 발맞춰 도가 추진한 다양한 생활체육 사업이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장애인 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 의지를 북돋우는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내에는 올해 추가로 배치된 6명을 포함해 15개 전 시·군에 32명의 장애인 체육지도자가 배치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도자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는 역대 최다인원 참가를 고려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대회기간 중 부여종합경기장 주변에서 부대행사와 문화공연 등을 통해 참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제21회 충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16개 정식종목과 4개 전시종목, 총 20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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