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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팔 규모 7.9 강진…부상자 속출

등록 2015.04.25 17:00:37수정 2016.12.28 14: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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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AP/뉴시스】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네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56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네팔 람중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서 지진규모를 애초 7.5에서 7.9로 상향조절했다. 진앙 깊이는 11㎞로 알려졌다. 구조대가 노천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2015.04.25

【카트만두=AP/뉴시스】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현지시간)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네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56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네팔 람중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서 지진규모를 애초 7.5에서 7.9로 상향조절했다.  진앙 깊이는 11㎞로 알려졌다. 구조대가 노천에서 부상자를 치료하고 있다. 2015.04.25

【카트만두=AP/뉴시스】문예성 기자 =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25일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네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11시56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는 네팔 람중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면서 지진 규모를 애초 7.5에서 7.9로 상향조절했다.  진앙 깊이는 11㎞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 관계자는 지진으로 카트만두 주변 지역에서 지진으로 일부 건물이 무너지거나 파괴됐고, 부상자 수십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다.

 이런 가운데 미넨드라 리잘 정보통신부 장관은 구조팀이 지진 피해 현장에 있지만, 인명 피해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진원지와 가까운 '카트만두 계곡'은 노후된 건물이 대부분인 250만 채 가옥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여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네팔 주변국 파키스탄과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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