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제주도민체전 사흘간 열전 마무리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49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4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2015.04.24.(사진=제주도체육회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58개 종목(민속경기 포함)에 역대 최다인 1만 8931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메달집계에서는 제주시가 금108, 은62, 동13 등 모두 183개를 획득하고, 서귀포시는 금64, 은53, 동17 등 모두 134개를 획득했다.
특히 비공인 세계신기록타이 기록(도신기록이기도 함)을 포함한 도신기록 3개와 43개의 대회신기록, 3개의 대회타이기록 등 총 49개의 대회기록을 수립하는 성과를 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대회신기록 3개와 대회타이 1개를 기록한 역도 고아랑(제주여고3)이 선정됐다.
또 수영 다이빙 김대운(외도초6), 육상 높이뛰기 고동욱(대신중3), 육상 포환던지기 이유리(신성여고2), 사격 공기소총 하은영(제주시)이 각각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일반부의 우수 선수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선수상은 제주시가 선정됐고 서귀포시가 도민체전 개회식 입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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