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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스니아서 무장괴한이 경찰서 난입…경찰 3명 사상시킨 후 피살

등록 2015.04.28 06:17:12수정 2016.12.28 14: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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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7일 보스니아 동북부의 한 도시에서 한 무장괴한이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치면서 경찰서에 난입해 경찰관 1명을 사살하고 2명을 부상시킨 뒤 피살됐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사건이 발생한 즈보르니크 읍의 경찰 대변인은 이 남자가 네르딘 이브리치라고 말했다.

 즈보르니크는 세르비아와의 국경 도시로 행정구역상 보스니아 세르비아에 속한다.

 1992-95 내전 이전에는 이 도시의 인구는 무슬림 보스니안이 60%를 차지했으나 내전 과정에서 인종청소로 대부분이 피살되거나 추방됐으며 내전이 끝난 뒤에도 수천명의 무슬림들 만이 즈보르니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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