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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014년 한류 경제적 파급효과, 12조5598억"

등록 2015.05.06 14:35:23수정 2016.12.28 14: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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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뉴시스】김영욱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고(Espacio Riesgo) 공연장에서 천여명의 칠레 현지 팬들이 콘서트와 ICT를 결합한 서라운드 뷰잉으로 슈퍼주니어 D&E 일본 콘서트 중계상영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 선보인 서라운드 뷰잉이 가수들의 공연실황을 3면 와이드로 중계, 객석의 3면을 감싸는 스크린으로 실황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전세계 어디서든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은 산티아고는 물론 22일 일본 하우스 텐보스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도 상영되었다. 2015.04.23.  mirage@newsis.com

【산티아고=뉴시스】김영욱 기자 = 22일 오후(현지시각)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고(Espacio Riesgo) 공연장에서 천여명의 칠레 현지 팬들이 콘서트와 ICT를 결합한 서라운드 뷰잉으로 슈퍼주니어 D&E 일본 콘서트 중계상영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에 선보인 서라운드 뷰잉이 가수들의 공연실황을 3면 와이드로 중계, 객석의 3면을 감싸는 스크린으로 실황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전세계 어디서든 생생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은 산티아고는 물론 22일 일본 하우스 텐보스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도 상영되었다. 2015.04.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지난해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12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이팔성)이 발간한 '2014 한류백서'에 따르면, 작년 한류의 수출효과가 6조4873억원(61.6억 달러)·부가가치 유발효과가 4조6897억원 등 한류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12조 5598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관련 생산유발효과로 추산한 수치로 품목별로 살펴보면, 게임이 2조2476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관광이 2조1068억 원으로 두 번째로 높은 생산 유발 효과를 나타냈다. 식음료가 1조8188억 원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한류의 총 취업유발효과는 2011년 8만9812명, 2012년 9만2877명, 2013년 9만7732명, 2014년 10만2326명을 기록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가장 취업유발효과가 높았던 부분은 관광으로 2014년에 총 2만4520명의 취업을 유발했다. 다음으로 게임이 2만4308명, 식음료가 1만6758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냈다.  

 최신한류를 소개하는 '2014 한류백서'는 이와 같은 한류 통계를 비롯해 ▲한류총괄편 ▲한류업계편 ▲한류지역편 ▲한류정책·법제편 ▲부록편 등 6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한류업계편은 영화, 방송, 음악, 게임, 만화·애니메이션, 패션, 음식, 출판, 광고, 관광 등 총 10개 문화콘텐츠로 나눴다.  

 한류지역편은 아시아(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미주(북비, 중남미), 유럽(서유럽, 동유럽) 등으로 구분했다.

 한류백서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2014년 한 해 동안 일어난 국내외 한류 현황과 이슈, 성과를 한 곳에 모음으로써 한류의 현 시점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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