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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부, 우즈벡과 경제협력 발전 방안 논의

등록 2015.05.26 06:00:00수정 2016.12.28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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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우즈베키스탄 카리모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앞두고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아시모드 제 1부총리와 가니예프 대외경제무역투자부 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협력 전망, 유망 프로젝트 소개, 금융조달 방안 등 양국간 경제협력 관심사항과 각 분야별 협력방안이 제시됐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양국간 경제협력 전망, 화학분야 등 유망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진출을 위한 자금조달 기회에 관하여 소개했다.

 우리나라는 화학·교통·물류 등 우즈벡 진출 성공 사례, 신규 프로젝트 전망, 우즈벡 금융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FTA) 또는 포괄적 경제협력 협정(CEPA)체결 가능성 등을 모색하기 위한 '한-우즈벡 무역협정 공동 연구 방안도 발표됐다.

 양국 관계자들은 양국 협력 방안과 관련된 주제 발표가 끝난 직후 화학공장 건설 사업(MTO) 등 5개 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키도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비즈니스포럼 개최,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추진해 협력사업 발굴 및 교역 확대를 구체화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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