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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朴대통령, 오늘 황교안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등록 2015.05.26 06:00:00수정 2016.12.28 1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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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이완구 전 총리의 사퇴로 공석중인 신임 국무총리에 황교안(왼쪽)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사진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과 2013년 4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제50주년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2015.05.21.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청문절차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날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와대도 황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에 착수한 지난 주말 정치권의 동향에 주목하면서 임명동의안 제출을 위해 준비했다.

 이날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절차에 접어들 예정이다. 특히 박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미국 순방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인사청문 절차에 차질이 생길 경우 국외 일정 중에 또다시 총리 공백사태를 맞을 우려도 있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도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를 통해 총리 후보자 임명을 위한 관련부처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오는 28일 열릴 본회의를 앞두고 공무원연금 개혁안 및 각종 법안 등의 처리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회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청와대에서 나카오 타케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를 접견하기로 해 중국 주도로 설립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아시아 금융시장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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