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객선 11개 모든 항로 운항 대기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27일 오전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11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이 운항 대기 중이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해 중부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어 인천~연평도, 인천~백령도 등을 잇는 11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현재 이들 해상의 가시거리가 600m에도 못 미친다"며 "이용객은 터미널에 나오기 전에 여객선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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