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 FIFA 회장선거 연기 요청…총회 보이콧 검토
쟈니 인파티노 UEFA 사무총장은 "FIFA 부패 수사는 축구에 대한 전체 이미지를 더럽혔다"며 "유럽 축구 협회들은 28일 FIFA 총회 불참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파티노 사무총장은 "UEFA 집행위원회는 FIFA 지도부의 변화를 원한다"며 "총회가 연기되고 새 선거가 6개월 이내에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UEFA는 29일 치러지는 FIFA 회장 선거에서 요르단 알리 빈 알 후세인 왕자를 지지하고 있다. 제프 블라터 현 FIFA 회장은 5선을 노리고 있다.
블라터 회장은 미국 FIFA 관련 수사 대상에 오르지 않았으며, 그는 모든 사법 당국에 협력하고 있다고 그의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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