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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충남 땅값 174조 3973억 원…3.46% 상승

등록 2015.05.28 09:41:53수정 2016.12.28 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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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충남도내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4.63%보다 1.17% 낮은 수치다.

 28일 충남도가 올 1월1일 기준으로 공시예정인 도내 33만 필지에 대핸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가가 상승한 토지는 287만 6560필지(85.27%), 떨어진 토지는 25만 7820필지(7.64%)로 집계됐다. 지가 변동이 없는 토지는 31만 299필지(9.28%), 신규 토지는 2만 8751필지(0.85%)로 조사됐다.

 도내 지가 총액은 174조 3973억 원으로, 1㎡당 평균 지가는 2만 2932원으로 평가됐다. 도내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토지는 지난해와 같은 천안시 동남구 만남로 40(광산빌딩) 일대로 1㎡당 802만 2000원(2014년 794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

 지가가 가장 낮은 토지는 관리지역인 금산군 진산면 오항리 산 105번지 임야로 1㎡당 223원(2014년 20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서천군이 5.4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청양군(5.15%)과 금산군(5.11%) 순이었다. 변동률이 가장 낮은 곳은 계룡시(0.18%)로 조사됐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 시·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조정 여부를 결정한 뒤 서면으로 7월말까지 통보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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