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 '천안 불당 시티프라디움 2050세대' 분양

【천안·아산=뉴시스】서정훈 기자 = 중흥종합건설이 충남 천안의 강남으로 불리는 서북구 불당동 지역에 2000여 세대의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중흥종합건설은 30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0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흥종합건설에 따르면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지하 4층에서 지상 47층, 총 8개 동으로 총 2050실 규모다.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우는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갤러리아 센터시티점과 모다 아울렛,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KTX천안아산역 등이 직선거리로 500m 내 위치해 있다.

 전용 84㎡ 규모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불당 시티 프라디움3차는 최고 47층의 높이로 개방감과 조망권까지 확보했으며, 4-bay 설계를 적용과 함께 '노블스타일'과 '어반스타일' 등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한다고 중흥종합건설은 설명했다.

 중흥종합건설은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세대별로 제공되는 5.3㎡ 넓이의 세대별 창고를 각 층마다 설치하는 등 수요자들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흥종합건설은 지난 3월 천안교육지원청과 학교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분양관계자는 "천안 불당 시티 프라디움 3차는 '시티 프라디움'의 건축물 중 최고 높이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며 "천안 불당의 랜드마크 뿐 아니라 시티 프라디움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며 6월 1~ 2일 청약과  5~6일 정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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