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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경환 "공무원연금법 후속조치 차질없어야"

등록 2015.06.02 10:52:21수정 2016.12.28 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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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 대행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06.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 대행이 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06.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총리 직무대행 자격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무원연금법이 처리돼 다행"이라며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통해 "인사처 등 관계부처는 법안처리가 계획보다 늦어진 만큼 시행령 개정, 전산시스템 정비, 인사정책적 개선방안 마련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공무원연금 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노동·공공·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제 및 노동시장 개혁에 범부처적 역량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 내라는 국민들의 한결같은 요구를 감안할 때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강조하신 바와 같이 올해는 핵심개혁과제를 중심으로 국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각 부처는 상반기중 마무리해야 할 과제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추진상황을 철저하게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장관님들이 직접 정책현장을 방문해 정책성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체감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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