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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작권 분쟁 한국MS·한국전력 "소송 단계 아니다"

등록 2015.06.03 00:32:28수정 2016.12.28 1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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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한국전력공사가 저작권 소송 가능성을 일축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MS는 한국전력에 배전 지능화 기기 저작권 침해 사실을 통보했다. 배전 지능화 기기는 통신 장치로 전력 배분 정보를 실시간 원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MS 측은 "적법한 제품 사용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안내 공문을 보낸 것"이라며 "한국전력이 배전 지능화 기기 운영에 필요한 저작권 구비가 미흡해 개선하라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어 500억원대 소송설에 대해서는 "공문 전달이 소송을 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며 "실제 내용보다 확대 해석됐다"고 부인했다.

 한국전력 측은 "법적 대응을 확정짓지 않았다"며 "법률 검토가 끝나는 대로 한국MS에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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