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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도봉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 洞으로 확대

등록 2015.06.25 09:28:39수정 2016.12.28 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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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7월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관내 전 동으로 확대 운영된다고 2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핵심 기능은 '찾아가는 복지실현'이다. 기존에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앉아서 민원을 접수받았다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복지수요 현장을 찾아 취약계층의 안위를 보살핀다.

 도봉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울시 공모 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방학2동을 예비운영동으로 선정해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도봉구 전 동으로 확대 시행 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복지 중심의 기능 개편과 전문 인력 확충으로 환골탈퇴한다.
 
 우선 65세 연령 도래 노인, 임신 20주 이후 임산부, 만2세 이하 영유아,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은둔 취약계층을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와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밎춤형 건강 설계를 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복지상담전문관이 배치돼 초기상담에서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복지상담을 해준다.

 동주민센터는 동시에 건강한 커뮤니티의 중심이 된다.
 
 주민참여를 통한 동주민센터 공간이 재설계 되고 주민 공동체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이 넘치는 도봉, 주민의 생각과 목소리를 담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마을복지공동체 도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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