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 폭락…그리스 사태 악화로 모든 지수가 2% 이상 하락

 【뉴욕=AP/뉴시스】양문평 기자 = 29일 미국 주가는 그리스 구제금융협상이 사실상 실패함에 따라 모든 지수가 2% 이상 폭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350포인트(2%)가 하락해 1만7596으로 S&P500지수는 43포인트(2.1%)가 떨어져 2057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22포인트(2.4%)가 떨어져 4958로 마침으로써 가장 심한 하락율을 보였다.
 
 유럽 주가는 더 크게 떨어져 독일에서는 3.6%, 프랑스에서는 3.7%의 하락을 기록했다.

 그 반동으로 채권값은 올라 10년짜리 국채의 이율은 2.32%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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