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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메르스 첫 진원지 평택성모병원 7월 6일 재개원

등록 2015.06.30 15:24:29수정 2016.12.28 15: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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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강종민 기자 =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첫 진원지인 경기 평택성모병원이 다음달 6일 재개원을 결정했다. 이날 평택성모병원은 직원들이 출근해 재개원 준비를 했다. 2015.06.30  ppkjm@newsis.com

【평택=뉴시스】강종민 기자 =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첫 진원지인 경기 평택성모병원이 다음달 6일 재개원을 결정했다. 이날 평택성모병원은 직원들이 출근해 재개원 준비를 했다. 2015.06.30  [email protected]

【평택=뉴시스】김기원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첫 발병지인 경기 평택성모병원이 7월 6일 재개원 한다.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17일자로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돼 메르스 관련 위험이 없음을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인받아 7월 1일 정상진료를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보다 완벽한 방역관리를 위해 휴원을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 관계자는 "병동에 대한 멸균증기소독과 병원 전체에 대한 재소독 등 감염병으로부터 보다 더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해 다음 달 6일 재개원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등을 통해 안전한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병원 임직원은 평택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평택성모병원은 지난 달 20일 첫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한 뒤 같은 달 29일부터 휴원에 들어갔다. 이 병원 임직원과 의료진 277명이 지난 1일 자가격리 조치된 뒤 13일께 모두 해제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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