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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늘 추경 관련 당정협의…유승민 '불참'

등록 2015.07.01 05:00:00수정 2016.12.28 15: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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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가뭄 극복 등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2015.06.25.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가뭄 극복 등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당정협의가 열린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발언하고 있다. 2015.06.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당정은 1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경기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포함해 15조원 이상의 재정을 보강하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올해 추경 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내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추경 등을 포함한 충분한 수준의 재정 보강을 통해 메르스, 가뭄 피해 등 예기치 못한 충격과 하반기 재정 여력 약화를 극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추경 규모는 10조~15조원 수준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현재 부족한 세입을 메꾸기 위해 5조원, 세출을 확대하기 위해 '5조원+α'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는 방안을 두고 당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원유철 정책위의장,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경 의원, 김성태 예산결산정책조정위원장, 이명수 당 메르스비상대책특위 위원장, 나성린 정책자문위원장, 김세연 민생정책혁신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2차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당정 협의는 당초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재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방 차관에게 사전 보고를 받은 만큼 불참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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