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제

이스라엘인들, 팔레스타인인 테러 근절 요구시위

등록 2015.07.02 06:05:26수정 2016.12.28 15:14: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예루살렘=AP/뉴시스】1일 예루살렘의 총리 관저 밖에서 이스라엘인들이 국기와 "팔레스타인인들을 단속하라!"는 표지판 등을 흔들고 있다. 이날 수백 명의 시위대는 최근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고 격분했다. 2015.7.2

【예루살렘=AP/뉴시스】1일 예루살렘의 총리 관저 밖에서 이스라엘인들이 국기와 "팔레스타인인들을 단속하라!"는 표지판 등을 흔들고 있다. 이날 수백 명의 시위대는 최근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고 격분했다. 2015.7.2

【예루살렘=AP/뉴시스】양문평 기자 = 이스라엘인 수백명이 1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에게 최근 늘어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테러를 근절하도록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총리 관저 부근에서 "테러를 중단시켜라"는 표지판과 이스라엘 국기를 들고 시위를 벌였다.  

 최근 예루살렘과 서안에서는 팔레스타인인 '외로운 늑대'들이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다.  

 서안에서는 이스라엘인 2명이 각각 별개의 총격으로 사망했고, 2명이 흉기 공격으로 부상했다.  

 서안 실로의 정착촌에 거주하는 미첼 마이어스는 "네타냐후가 팔레스타인인들의 테러에 강력히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슬림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네타냐후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우호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는 하루 하루 테러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앞서 이스라엘의 국내 보안담당 정보대인 신베트는 서안의 호전적인 이슬람 단체를 늘리려고 획책한 하마스 요원 40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