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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가평군, 기초생활보장 신규대상 적극 발굴

등록 2015.07.07 08:14:55수정 2016.12.28 15: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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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평=뉴시스】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이달부터 시행되고 있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급여제도 신규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부단장 희망복지실장)으로 하고 자치행정과장과 보건소장 및 읍면장을 단원으로 하는 TF팀을 구성 지역별 대상자 발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군은 6월1일부터 19일까지를 맞춤형급여 집중신청기간으로 정해 운영해 왔으나 메르스 및 농번기, 가뭄 등 지역적, 환경적 요인으로 신청규모가 크게 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기간을 연장하고 신청접수 인원을 792명으로 상향 조정해 읍면 목표제를 운영해 신규대상자를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금여제도는 기존의 수급자 가구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00%기준을 조금만 초과하면 모든 급여가 중지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위해 선정기준을 다층화함으로써 수급자가 소득이 증가해 생계급여는 중단돼도 의료·주거·교육급여는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관복지협의체, 이장, 주민자치위원, 새마을지도자 등 민간 조직과 긴밀한 협조로 제도를 잘 몰라서 신청을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최대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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