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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경남도, 53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15.07.07 11:38:44수정 2016.12.28 15: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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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7일 오전 11시 도정 회의실에서 하동군과 함안군에 각각 사업비 5000억원과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홍준표 도지사와 하동 두우레저단지개발㈜ 전재일 대표이사를 비롯해 데크 컴퍼지트㈜ 김광수 대표이사, 권오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윤상기 하동군수, 차정섭 함안군수 등이 참석했다.

 하동군 금성면 궁항·고포리 일대 부지 264만5000㎡에 총 사업비 5023억원을 투자하게 될 두우레저단지개발㈜는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하동군 금성면 궁항·고포리 일대)에 27홀 대중골프장과 연수원, 상업시설, 숙박 등의 체류형 복합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 소재를 활용해 항공기 및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데크 컴퍼지트㈜는 300여억원을 들여 함안군 함안일반산업단지 내 3만3000㎡ 부지에 본사와 연구, 생산시설을 증설할 예정이다.

 조규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금까지 1조 1300억원에 이르는 성과를 올려 연말까지는 1조5000억원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이 연말 공모에 선정될 경우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가 실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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