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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증시, 급락 출발…상하이 지수 6.97% 하락 개장

등록 2015.07.08 11:21:19수정 2016.12.28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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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8일 중국 증시는 급락세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7% 떨어진 3467.40으로 개장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중국 언론이 일제히 전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4.44% 내린 1만870.10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도 2.01% 급락한 2304.76으로 출발했다. 

 선전성분지수는 7일 700.17포인트(5.80%) 폭락한 1만1375.60으로 마감했었다.

 중국 증시가 이날 급락 출발하며서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2800여개 기업 중 40%에 달하는 1200개 기업이 거래 중단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덩거(鄧舸) 대변인은 "중국 증시의 안정적인 거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당국은 우량주의 안정성 유지, 시장 유동성 긴장 상태를 완화하는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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