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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亞문화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7~8월 운영

등록 2015.07.17 10:51:16수정 2016.12.28 15: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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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2015동아시문화도시 청주, 칭다오(중국), 니가타(일본) 청소년들이 이달과 내달 다채로운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니가타시는 오는 26~30일 5일간 한·중·일 청소년 4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운영한다.

 니가타 시립박물관, 북방박물관 등의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니가타의 대표 축제 니가타 마쯔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일본 전통 음식과 주거 생활 체험 등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과 동질성을 체득하게 된다.

 청주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청주와 니가타 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창조학교가 열린다.

 한일 청소년들은 이 기간 국립청주박물관, 고인쇄박물관, 문의문화재단지 등의 문화탐방과 청주향교에서 유교문화 체험을 한다.

 칭다오에서는 내달 4~8일 닷새간 3개국 청소년 45명이 참여하는 여름캠프가 열린다.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보고 공연관람, 요트체험, 음식체험, 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청주 사무국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별 방문자 15명, 총 45명을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항공료는 사무국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3개국의 문화적 동질성과 다양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개국의 문화교류가 계속 이어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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