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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상원, 차기 합참의장 조지프 던포드 지명자 구두표결로 '승인'

등록 2015.07.30 11:08:40수정 2016.12.28 15: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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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조셉 던포드 해병대사령관이 지난 1월28일 미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권력이양 시기인 2013~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나토 국제안보지원군 사령관으로서 연합군을 이끌었던 던포드 해병대사령관을 미국 합참의장에 지명할 예정이라고 4일(현지시간)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2015.05.05

【워싱턴=AP/뉴시스】양아름 인턴기자 = 미국 상원이 29일(현지시간) 조지프 던포드 차기 합참의장의 인준을 구두 표결로 승인했다.

 지난 5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조지프 던포드 해군 사령관을 차기 합참의장으로 지명했다.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이 41년 간의 군 생활에 마침표를 찍고 은퇴하면, 던포드 사령관이 오는 10월1일 합참의장직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던포드는 2013~2014년 아프가니스탄 전쟁 중 18개월 간 아프간 주둔 미군 사령관으로서 연합군을 이끌어 높이 평가받았다.

 1977년에 임관한 던포드는 지난해 10월 해군 사령관으로 임명됐고, 3년 만에 1성 장군에서 4성 장군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보스턴 태생의 던포드는 조지타운 대학교와 터프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던포드는 지난 9일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미국의 최대 위협국을 러시아라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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