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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힘찬병원, 포괄간호서비스 운영

등록 2015.08.03 00:36:10수정 2016.12.28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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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인천 힘찬병원이 1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

 인천 힘찬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포괄간호서비스 의료기관으로 확정돼 1일부터 1개 병동(45병상)에서 포괄간호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힘찬병원이 운영하는 포괄간호서비스 지난 6월 포괄간호서비스 병동 운영을 신청해 지난달 초에 심사를 거쳐 운영하게 됐다.

 포괄간호서비스란 수술로 입원한 환자들의 간병을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간호사가 24시간 담당하는 것이다.

 또 환자의 간병을 간호사가 담당하면 전문적인 간호를 받을 수 있고 간병비 부담이 줄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아울러 이번 서비스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환자는 하루 평균 1만원(6인실 기준)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서울 목동, 부평 힘찬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입원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 받은 환자의 94%가 '보호자 없는 병동'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현숙 인천 힘찬병원 간호과장은 "숙련된 간호 인력이 입원 중 올바른 관리를 통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의 요구에 맞춰 세심하고 수준 높은 전인간호 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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