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
현재 인천해경은 58명의 해상구조대원을 인천지역 6개 해수욕장에 투입, 지자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 중구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조모(22)씨 등 9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파도에 떠밀려 나가는 것을 해경과 소방 합동으로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당시 해경 순찰정에 구조된 2명 중 한 명은 의식불명이었으나, 해경대원과 소방대원이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하게 됐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20분께 중구 무의도 장경리 해수욕장에서도 만취 상태로 바다에 뛰어든 김모(36)씨가 체력이 떨어져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해경 구조대원이 구조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