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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인천해경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

등록 2015.08.04 15:51:36수정 2016.12.28 15: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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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인천=뉴시스】최태용 기자 =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인천해경은 58명의 해상구조대원을 인천지역 6개 해수욕장에 투입, 지자체·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 중구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조모(22)씨 등 9명이 물놀이를 하다가 파도에 떠밀려 나가는 것을 해경과 소방 합동으로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당시 해경 순찰정에 구조된 2명 중 한 명은 의식불명이었으나, 해경대원과 소방대원이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하게 됐다.

 또 같은 날 오전 5시20분께 중구 무의도 장경리 해수욕장에서도 만취 상태로 바다에 뛰어든 김모(36)씨가 체력이 떨어져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것을 해경 구조대원이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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