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하람, 나이지리아 보르노州 주민 56명 학살
30일(현지시간) 보르노주의 주지사는 보코하람에 의해 학교에서 납치된 219명의 소녀 부모들과 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자세한 설명 없이 이 같은 보코하람의 학살을 확인해 줬다.
28일 밤 보코하람의 습격에서 도망친 한 마을 주민은 "숲 속에서 밤을 보내고 마을로 돌아왔는데 (마을)거리에서 시체를 봤다"고 말했다.
보코하람의 6년에 걸친 반란으로 2만 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 중 최소 1000명은 지난 3월 선거 때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보코하람에 대한 척결을 공약으로 내건 후에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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